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시 혜택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정기적인 소득 확보로 조기 퇴직을 꿈꾸는 청년부터, 중년층부터 노후를 준비하려는 노인층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오피스텔,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자산에 투자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확실한 세금 절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주택임대업 등록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 거주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1채 이상 주택을 구입한 경우에는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차인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자는 법률에서 정한 소유권 확보 기간 내에 주택을 취득해야 자격이 소멸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자 등록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임대주택 온라인 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신청을 하거나, 관할 구청을 방문하여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국세청 홈택스나 세무서에 면세사업자로 신청해야 합니다.
주거용 건물 임대업은 부가가치세법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두 유형 모두 등록을 해야 세금혜택을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습니다.
합법적인 임대사업자는 임차인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발생한 손해는 임차인이 배상할 책임이 있으며, 계약 갱신 시 임대료 인상 한도는 5%로 제한됩니다.
각종 의무사항을 위반할 경우 최대 3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등록을 꺼리게 된다.
또한, 한번 등록하시면 10년간 회원가입이 필수이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탈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이러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세입자로부터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므로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용면적에 따라 재산세, 취득세를 50% 이상 감면받을 수 있으며, 작은 면적은 전액 면제됩니다.
소형주택이라면 종합소득세 감면이 있고, 아파트가 아니면 양도소득세 특례에 해당돼 더 큰 감면을 받는다.
또한,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 것도 유리합니다.
기본적으로 최대 400만원까지 공제 가능하며, 소득의 60%를 비용으로 인식합니다.
미등록 시 비용인식률은 50%에 불과해 기본공제금액인 200만원보다 높다.
또한, 총소득의 0.2%가 추가로 미등록 과태료로 부과될 수 있으니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급변하는 금융시장 속에서도 부동산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 있는 투자수단입니다.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해서는 수익률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궁극적으로 새는 세금을 잡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부동산 투자의 기본인 주택임대업 등록을 통해 세금을 절약하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