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최근 포스팅을 읽어보시면 제가 요즘 맹목적으로 어떤 제품에 집중하고 있는지 아실 겁니다.
(제 블로그의 최신 게시물을 읽어보세요.) 5년이든, 7년이든, 10년이든 말이죠. 주인공은 금융상품 가입 후 10년차에 결제금액의 약 130%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입니다.
금융상품 가입 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은 금융상품이 제공하는 혜택에 더해 신용카드가 제공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신용카드 결제는 상품의 특징이 아닌 금융회사가 제공하는 혜택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금융회사가 갑자기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더 이상 받지 않는다고 해도 계약 위반 혐의로 기소할 수는 없다.
고객이 외면하고 금융상품이 마음에 들어서 가입하지 않고 어딘가에서 카드결제를 하기 위해 금융상품을 가입하는 경우에는 불가능합니다.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됩니다.
제가 아는 한 많은 카드사에서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카드 이용 금액을 최소 30만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월 60만원 정도를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1인당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계약을 둘로 나누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카드를 추천하거나 어떤 카드가 가장 좋은지 말씀드리지는 않겠지만 몇 가지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 제휴카드 중에 월 30만원 이상 쓰면 24개월 동안 월 22,000원씩 통신비를 줄여주는 카드가 있어요. 위 사진과 같이 금융상품 결제금액은 ‘이행배제’ 항목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매달 카드로 금융상품 결제금액을 전액 인정받는 것으로 보인다.
24개월 동안 22,000원 할인을 받으면 총 528,0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카드는 24개월 동안만 혜택을 제공하지만, 24개월 이후에도 비슷한 신용카드가 나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카드를 바꾸면 된다.
이렇게 카드를 바꿔서 5년간 통신요금 할인을 받으면 5년간 총 132만원의 통신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무시할 수 없는 할인 혜택입니다.
월 30만원 상당 금융상품에 가입하고 해당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총 결제금액의 7.33%를 돌려받게 된다.
그리고 제가 추천하는 상품에 가입하시면 10년 후 결제금액의 130%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최근 얘기한 상품을 월 30만원씩 5년간 갚으면 10년 뒤에는 2,340만원을 받게 됩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등 OTT 결제 할인이나 자녀 학원비, 병원비 할인 등을 제공하는 신용카드가 많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일리지가 쌓이는 카드처럼 월 30만원씩 5년 동안 내는 사람들이다.
이렇게 하면 총 18,000마일리지(1,000당 대한항공 1마일리지 기준)를 적립받을 수 있는데, 이는 비수기 동남아 여행에 충분한 마일리지이다.
금융상품을 선택할 때는 해당 상품이 자산 증대에 도움이 되는지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지금 보고 있는 금융상품이 마음에 든다면 당연히 가입하고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 말씀드린 것처럼 신용카드 결제 등 다양한 부가적인 측면이 있다면 이 부분도 활용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월 22,000원 통신비 할인의 경우, 5년간 납부하고 혜택을 받으면 혜택 금액은 132만원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다.
그러니 결제수단을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