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5) ㅣ 무엇을 선택해야 할까요 –

집에서 나갈 시간입니다.

오후입니다.

숨길 생각이 없는 봄의 모습입니다.

아, 보기만 해도 그리움을 느끼게 만드는 아련한 기억인 것 같다.

아름다운 환경에 자리한 감사호수공원. 날이 너무 좋아서 신났어요.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고 그것을 즐길 줄 아는 것이 축복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

어쩌면 주어진 환경 자체가 축복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사의 감사.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박호수 전라남도 순천시 왕지4길 14-19 3층 오랜만에 호수공원에 왔습니다.

제공되는 커피와 간지(?) 가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직접 접촉한 듯한 소설 속 문구가 담겨 있었다.

누군가의 진심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예술작품이라 집에 가져가서 올려둘 생각입니다.

사진도 좋고,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해요. 지난번에 구입한 재활용 색인 카드를 도서관 도서 전용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밑줄을 긋고 읽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인상 깊거나 기억에 남는 구절을 연필 끝으로 읽고 요약하거나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생활 양식. 글쎄요, 단순히 살을 빼는 방법은 아니었습니다.

생각보다 내용이 혁신에 가까웠어요. 혁신이었지만 신선하지는 않았습니다.

좋아요. 나는 내가 비정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인간의 생활 패턴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부분이 크게 웃을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생각보다 나의 편견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무엇이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그 순간 나를 칭찬하고 싶다.

색인요약 – 네 –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해요 아버지의 베이글 전라남도 순천시 왕지로 8 1층 아버지의 베이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양파크림치즈와 바질/시금치 베이글의 조합입니다.

네 – 머리카락의 자유로움에 감사해요. 회사에 다녀온 후로 머리가 많이 길어졌습니다.

아니면 제가 키웠나요? 계속해서 돌아다니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 살펴봐야겠네요. 좀 더 키워서 하나의 스타일로 정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까요? (모르겠어요) 뛸 수 있어서 감사해요. 오늘의 달리기… 요즘 우리는 매 순간이 선택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매 순간 갈림길에 서 있다는 뜻이다.

모든 선택의 부담은 긍정과 부정 사이, 기만과 자책 사이, 완고함과 겸손 사이 등입니다.

선택의 여지가 있습니다.

기회는 주어졌고, 어떤 결과를 선택하든(자발적이든 아니든) 그 선택의 결과(감정이든 사실이든, 아니면 둘 다 동시에)를 감수해야 한다는 사실이 두렵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다… . 요즘 책을 읽으면서 확실히 느끼는 것 중 하나는 그것을 하나씩 분해해서 전체적으로 다루고 느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삶의 일부, 즉 일상생활의 다양한 분야를 전체적으로 생각해 왔다.

요즘은 사물이나 단위로요. 따로 보려고 연습 중이에요. 이것이 이전과의 차이점이다.

결과만 기대하고 결과에만 영향을 받는 삶(결국에도)에서 과정에 집중하는 삶으로 초점이 전환되는 것과 같습니다.

어쩌면 어제의 최면을 예로 들어보자. , ‘반드시’라는 비전이나 행동이 이제서야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내 삶을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올바른’이라는 기준을 앞으로의 나의 태도로 삼는다면 현재의 과정이나 변화는 올바른 것을 확립하는 과정임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너무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나는 금기시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방치했던 나의 무지가 한걸음 한걸음 다가온다… .나를 관찰하는 방식이 날마다 기록을 거듭할수록 점점 더 정교해지는 것을 느낀다.

(매일 공백이 있어서 어떤 날은 뒤쳐지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사실 이런 날에는 일기를 쓰지 말아야겠다는 유혹이 강하다.

) 오늘도 나는 선택을 쌓아 삶을 채웠다.

그리고 내가 남기고 간 것이나 비운 것(이 글을 쓰다보니 종교인이 된 기분이 든다..) 그리고 결국 어떻게 소화했는지 내일 또 기대가 된다.

언제나. 승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