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산 입니다.
국립공원이다.
설악산과 함께 돌산으로 유명하며, 악산 3대 명산 중 하나로도 알려져 있다.
높지도 않고 산행 코스도 길지 않지만, 월출산은 마치 네발로 걷는 듯한 가파른 코스를 갖고 있다.
아니 알겠습니다.
영암월출산국립공원은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 있는 산이다.
월출산 등산로는 대부분 영암에서 오르락내리락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11월 말에 월출산 국립공원을 방문했습니다.
그때도 정산 근처에는 눈이 쌓인 모습이 보였다.
지금은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월출산을 배경으로 간판이 웅장하게 서있습니다.
캠핑장으로 가는 길 주차장에서 바라본 월출산은 한눈에도 압도할 만큼 웅장함을 보여준다.
산을 오르는 데 암벽등반 장비가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월출산 등산로 입구 천황캠핑장을 거쳐 구름다리를 거쳐 천황봉까지 오르는 산행코스이다.
월출산은 다른 산과 달리 높지 않지만 해수면에 가까워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특히 이 지역은 경사가 급하다.
그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월출산의 수많은 산행 코스 중 천황사 산행 코스는 난이도가 가장 높은 코스이다.
월출산에는 예로부터 많은 사찰이 있었다고 한다.
신라후기에는 무려 99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 유명한 사찰로는 도갑사, 무위사, 천황사 등이 있다.
천황사를 거쳐 올라가는 산행 코스. 노란 은행나무 잎이 바닥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출발해서 땅을 바라보며 걷다 보면 천황사… 여기까지 오는데 힘드네요. 나는 숲 속을 걷는다.
평탄한 길로 나오면 잠시 쉬는 듯 여유를 갖고 여유를 가질 수 있지만, 계속되는 오르막 코스이기 때문에 느린 속도로 걷는다.
천황사로 가기 전 삼거리에는 왼쪽 길이 있고 오른쪽 길이 있습니다.
두 길 모두 천황봉으로 이어지지만 오른쪽 바람폭포를 지나는 길이 조금 더 편하다.
편하다고 하는데 오르막길은 비슷하다.
. 아무튼 그냥 땅만 보고 다시 걷는다.
그러다가 계단을 만나게 됩니다.
계단을 넘어가면 정상이 보일 것 같은데… 구름다리가 나타난다.
월출산국립공원의 구름다리. 천황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다리 입니다.
아래서 보면 ‘우리 언제 거기로 갈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싶었지만 걷다가 땅을 바라보다 어느새 그곳에 도착했다.
고소공포증 때문에 힘들 줄 모르고 월출산 고가도로를 건넜습니다.
사실 이 고가도로는 비록 힘들더라도 올라볼 만한 코스이다.
하지만 그때부터는 힘든 일만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월출산은 악산이라 불린다.
월출산국립공원의 돌. 나는 그 길을 걷는다.
그냥 돌길이면 좋겠지만, 경사가 가파르다.
나는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어렵기 때문에..계단이에요. ‘계단’이라고 쓰고 ‘사다리’라고 읽는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네요. 하. 가파른데도 등산코스가 너무 가파르다.
주말이면 월출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밀어서 올라가야 하는 사다리길이다.
힘들어도 올라가야 합니다.
돌산이라는 이름처럼 바위덩어리를 지나갑니다.
겨울철 산행 시, 이러한 바위산에 오를 때에는 특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미끄러짐이 장난아닙니다.
힘들어도 가끔 하늘을 바라보곤 하는데… 아니, 뒤를 돌아보는 것도 잊지 말자. 보기는 살인자입니다.
다리가 떨리고 심장이 터질 것 같지만, 월출산 정상 부근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노력할 만한 가치가 있다.
천황봉. 월출산은 다른 지역의 산과 달리 평야에 우뚝 솟아 있다.
아래로 펼쳐진 넓은 평야의 풍경은 상쾌할 뿐만 아니라 독특합니다.
월출산. 좋다.
힘들지만 보상은 충분히 받을만한 곳입니다.
악산이라고 부르지만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이기도 합니다.
50m NAVER Corp.자세히 보기 /OpenStreetMap map datax NAVER Corp. /OpenStreetMap Map Controller Legend Real Estate 부동산 동시군 면 산고리읍 도가군 도가 월출산 영암읍 천황사로 280-43 전라남도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