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볶음 레시피 딱딱하지 않은 멸치볶음 만드는 법

볶음 멸치 레시피딱딱하지 않은 볶음 멸치 만드는 법

남녀노소 누구나 꼭 먹어야 할 반찬이 있다면, 멸치볶음일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멸치를 많이 먹으면 뼈가 튼튼해지고 키가 크게 자란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거예요. 칼슘이 풍부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이에요.

오래전 첫아이를 낳았을 때, 출산 후 저를 돌봐주신 이모가 멸치볶음을 만들어 주셨어요. 부드럽고 냉장고에 넣어도 딱딱하지 않았어요. 궁금해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물어보니까 “꿀”이라고 하셨어요. 멸치볶음에 꿀을 넣으면 냉장고에 넣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너무 강하지 않은 은은한 단맛이 나서 훨씬 맛있다고 하셨어요.

그 이후로 딱딱하지 않은 멸치볶음을 만들 때마다 꼭 마지막에 꿀을 넣고, 냉장고에 넣고 꺼내도 몇 번이나 넣어도 딱딱해지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맛있는 멸치볶음 레시피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을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재료 : 멸치 200g, 아몬드 13g, 호두 13g, 마늘 3쪽, 간장 1작은술, 미린 1작은술, 꿀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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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을 만들 때 견과류를 넣으면 풍부함과 질감이 더해져 멸치볶음이 더욱 맛있어집니다.

견과류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으므로 냉장고에 견과류가 있다면 멸치볶음 레시피에 사용하세요.

멸치를 체에 걸러 멸치가루를 제거한다.

견과류는 한입 크기로 자르고, 멸치 볶음용 마늘은 다진 마늘로 준비한다.

견과류를 마른 팬에 살짝 볶은 후 체에 한 번 걸러낸다.

체에 두드려 주면 쓴맛이 나는 껍질을 제거할 수 있고, 마른 팬에 볶으면 고소한 맛이 더 깊어진다.

2 간장 1.5부분, 미린 1부분을 넣어 멸치 볶음 레시피 양념을 만든다.

간장은 멸치의 염도에 따라 조절한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는다.

마늘이 투명해지면 멸치를 넣고 볶는다.

멸치가 바삭해지면 한 번 볶았던 견과류를 넣고 섞는다.

멸치를 한쪽으로 밀어놓고 양념을 넣는다.

양념이 끓으면 한쪽으로 밀어두었던 멸치를 재빨리 볶아줍니다.

양념이 멸치에 고르게 스며들면 불을 끕니다.

마지막으로 꿀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면 딱딱하지 않은 멸치볶음 레시피 완성!
바삭바삭 달콤 짭짤한 멸치볶음!
​​방금 만든 멸치볶음을 갓 지은 밥 위에 얹으면 너무 맛있어요^^ 한두끼 맛있게 먹은 후 남은 멸치볶음으로 주먹밥을 만들어서 데리야끼 소스를 뿌리고 팬에 살짝 볶아주면 정말 맛있는 별미예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