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는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아래에서는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연장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명목상으로만 임대대출이지만 월세보증금도 가능합니다.
) 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1억원까지 월세보증금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연 1.5% 이하, 기간은 2년(최대 10년)입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은 소득 및 재산 요건을 충족하면 1억원 한도 내에서 연 1.5%의 매우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상품입니다.
기준금리가 3.5%이고 월세대출 금리가 보통 4%가 넘는 것을 감안하면, 조건이 충족되면 무조건 한도를 채워서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조건(7개 항목) 나이/소득/무주택/순자산신용/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나이/소득/무주택/순자산신용/중소기업(중견기업 포함) 등 9개 조건이 있어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월세로 살고 있다면 대부분이 무주택자일 텐데, 소득과 순자산 요건을 충족한다면 이 조건을 쉽게 달성할 수 있으니 아래 정보를 확인하세요!
19~34세 청년(5년 군 복무 가능) 무주택(세대주 및 가구원 전원) 중복대출 없음(은행 포함) 소득 5,000만원 이하(단일 출처 3,500만원) 24년 기준 순자산 3억 4,500만원 이하(부채 제외) 신용등급(연체금이 없을 경우 가능) 중소기업 또는 청년창업자 위 7개 조건을 충족하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청년지원이기 때문에 연령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연령요건은 만 19~34세입니다.
군 복무 관련 다만, 군에서 전역한 경우에는 그 기간만큼 연장됩니다.
위의 예와 같이 복무기간은 일수로 계산하고, 생일을 고려하여 일수를 더합니다.
또한 주민등록에 포함된 모든 세대주와 세대원은 무주택이어야 하며, 주민등록에 있는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득의 경우 세전 기준이며, 맞벌이 가구의 경우 합산금액이 5천만원 이하, 1인 가구의 경우 3천5백만원 이하입니다.
지원정책 자체의 명칭은 “중소기업 임대자금대출”입니다.
따라서 중소기업에 다니면 인정되고, 소득기준이 이미 명확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해당 소득이라면 중소 규모에 해당하므로 중소 규모에 대한 별도의 기준은 없습니다.
위에서 보시다시피 계열사가 대기업, 공공기관, 공무원이 아니면 괜찮습니다.
그리고 순자산가치를 보기 때문에 부채를 제외한 금액 기준으로 3억 4,500만원입니다.
순자산에 포함되는 항목으로는 주식 등의 금융자산과 부동산 임대보증금이 있습니다.
임대보증금이나 월세보증금도 자산에 포함됩니다.
부채는 제외되지만 원칙적으로 금융기관에 등록된 부채(각종 신용대출 포함)만 제외되지만 개인대출증서 등의 부채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과 증빙서류 제출하면 인정됩니다(이는 사례별입니다). 위의 7가지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대상 주택의 조건을 위반하면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전세나 월세 주택은 소위 전국 평균(전용면적 85㎡, 매물면적 34평) 이하여야 하며 청년전세대출은 임대보증금이 2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위의 7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더라도 보증금이 2억원 이상이라면 불가능합니다.
이 경우 임대인과 협상하여 보증금을 낮추기 위해 반액으로 변경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입니다.
월세 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를 간과하시지만, 월세 계약 체결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는 먼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보증금은 최소 5% 이상)을 입금한 후 잔금을 납부한 후 입주신고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때 잔금 납부일과 입주신고일 중 빠른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하지만 보통 월세 계약을 체결한 후 보증금을 납부하고 바로 신청하면 잔금 납부일에 대출이 실행되어 대출금으로 잔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한도는 최대 1억원까지 전세 보증금의 80~100%입니다.
개인의 신용등급이나 은행 정책에 따라 최대 100%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최소 전세금액의 80%까지 가능하며 한도는 1억원입니다.
예를 들어 전세금액이 1억 5천만원이고 90%만 상환이 가능하다면 1억 3천 5백만원의 대출이 가능하지만 한도가 1억원이므로 최대 1억까지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연장가능(최대 4회) 중소기업 청년 월세 보증금 대출의 경우 연장이 가능합니다.
기본 기간은 2년이며, 최대 10년까지 4회 연장이 가능합니다.
참고로 소득이 늘어나 소득수준(2인 가구 기준 5천만원)을 넘더라도 연장 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이자율이 약간 상승합니다… 이건 나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연장시 만기일로부터 1개월 이내와 최소 7일(영한입력 기준)에 신청하셔야 하며, 연장지점은 원래 대출실행지점과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물론 같은 은행이어야 합니다).그리고 연장시 매년 납부한 보증료를 계속 납부하셔야 하며, 2년 만기까지 모든 이자를 전액 납부하셔야 하며, 연장 계좌에 1개월치 이자가 있어야 합니다.
연장시 이자율은 상환상태와 할부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첫 번째 연장(3년차)의 경우 원금의 10% 이상을 상환할 경우 이자 증가 없이 기존 이자율이 적용됩니다.
최초 이자율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다만 10% 이상 상환하지 않으셨다면 기존 이자율에 0.2%P가 추가됩니다.
기존에 1.2%를 받으셨다면 1.4%가 됩니다.
그리고 소득증가분은… . 2차 연장 시 신규 소득을 기준으로 하며, 3차 연장 시 소득 기준을 공제하고 이자율을 재계산합니다.
소득을 초과할 경우 +0.3%P의 이자율이 추가됩니다.
조건을 충족하는 청년이라면 초저금리로 전세 또는 월세 보증금 대출을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신청하시기 바랍니다.